지난 11월 9일 토요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2024 한국자폐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 되었다. 본 행사는 의학, 특수교육, 치료현장 등 자폐와 관련된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담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행사로 특히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자폐학회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뉴로벤티는 이날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특별히 행사의 사진 및 영상 등의 미디어 촬영 전반을 뉴로벤티 홍보기획팀에서 공식적으로 맡아 진행하는 등 물심 양면으로 지원하였다.

한국자폐학회장이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유희정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첫 세션 '자폐의 생물학: 뇌와 유전자'의 좌장 또한 유교수가 맡아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안준용 교수가 '자폐와 유전학: 대규모 유전 연구로부터 알게 된 것들',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정우 교수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약물치료의 목표와 새롭게 고려되어야 할 이슈들'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홍강의 교수가 아너스피치를 진행하였다. 두번째 세션은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특임교수인 신민섭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이경숙 교수가 '자폐 초기발견과 개입의 효과적 조건과 과제',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김소현 교수가 '자폐아동의 슬기로운 일상 생활을 위한 인지통제기능'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세번째 세션은 아이코리아 아동발달연구원 박랑규 원장이 좌장을 맡아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박현욱 교수가 '자폐성장애 영유아의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절차와 유아특수교육',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김은경 교수가 '학령기 자폐성장애 교육 연구와 현장 실천'에 대해 강의하였다.

행사 스케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94Kf0MQw5k